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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적당히 까불었어야지. 세리(박서연)를 찾다가 창고 안에 갇힌 설희(장신영). 스스로도 그런 행동을 한 자신이 이해가 되질 않고... 한편, 태경(서하준)은 사라진 설희를 다급히 찾아다니는데.

첫 출근을 축하드립니다 사장님. 충격적인 반전의 이사회 결과! 쉽사리 진정하지 못하는 경채와, 반대로 여유롭게 사장 취임을 준비하는 설희. 분노하던 경채는 해서는 안 될 계획을 세우는데.

괜히 인생을 부메랑이라고 하는 게 아니죠. 결국 두식(전노민) 앞에 진실이 드러나고, 경채(윤아정)는 불안감을 떨칠 수가 없다. 설희(장신영)와 태경(서하준)은 사장직을 얻기 위해 마지막 승부수를 띄우기로 하는데!

정정당당히라? 압도적 승리로 경채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는 상황. 두식에게 당당히 사장직을 요구하는 경채 앞에 설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는데... 하지만, 태경은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해 내고!

수단 방법 안 가리고 밀어붙일 거니까. 경채의 승리를 위해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계획을 세우는 선재와 지지 않고 맞서는 설희. 그러는 새, 라이브 커머스 당일이 눈앞에 다가온다.

사장직을 놓고 경합이라도 하겠다는 거야? 사장직을 앞에 두고 각자 머리가 복잡한 설희와 경채. 두 사람의 신경전은 더 날카로워지고. 선재는 경채의 사장직을 다시 가져올 작전을 세우기 시작하는데.

지금은 몸을 낮출 때입니다. 한 발 물러서 기회를 만들기로 하는 경채와 선재. 한편, 두식은 설희에게 얼마의 지분을 양도해야 할지 고민에 빠지는데.

이제 민강유통 사장님이라고 불러드려야 하나? 설희에게 사장직을 넘기려는 두식에 경채의 위기감은 커지고... 그러던 중, 세리의 태도에 서운함이 북받쳐 생각지 못한 말을 꺼내게 되는데!

자네한테 고백할 게 있어. 강제입원시키려는 경채(윤아정) 앞에서 위기감을 느낀 두식(전노민). 두식의 덫에 걸린 민가네 가족들 앞에는 이제 진실이 밝혀질 일만이 기다리고 있는데.

민 회장이 진짜 테스트하고 싶은 사람은 따로 있어요. 설희와 태경은 두식이 치매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계획을 세운다. 한편 선재는 경채를 위해 설희를 빼낼 방법을 생각해 내는데.

끝까지 방해가 되네요. 두식의 거취를 두고 설희와 경채의 신경전은 날카로워진다. 태경은 선재의 비밀장부를 알아내기 위해 뒤를 캐고, 선재가 이를 알게 되는데...

민경채 대체 무슨 속셈인 거지? 경채와 선재는 두식을 요양원에 보낼 계획을 세우고, 설희는 지금의 상황이 혼란스럽기만 하다. 한편, 태경은 조금 이상한 소식을 듣게 되는데!

정말 치매라도 걸린 건가? 갑작스러운 두식의 치매 발병으로 당황스러운 가족들. 당황스러움도 잠시 머릿속에서는 각자의 계산이 돌아가기 시작하는데. 한편, 선재는 묘수를 떠올린다.

그게 루시아란 말인가? 자식들과의 관계가 단단히 틀어진 두식. 두통이 심해지고 증세가 악화될수록 후계구도에 대한 고민만 늘어간다. 한편, 경채는 선재와 함께 은밀한 계획을 세우는데...

그거 우리 아버지가 잘 쓰는 수법이거든. 세 사람의 관계에 이어 연숙의 정체까지 눈치챈 선재. 설희는 이에 밀리지 않고 계획을 이어나간다. 경채가 진실을 마주하고 두식과 대척점에 서도록!

그럼 이제 민경채 차례인가? 설희의 계획대로 완전히 틀어진 두 자매. 설희와 연숙은 경채를 움직일 다음 카드를 준비하고... 그러는 사이, 세리와 경채 사이의 균열은 커져가는데.

지금은 두 분이 뭉쳐야 합니다. 팽팽해지는 설희와 수정의 신경전. 선재는 경채에게 수정과 손을 잡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영 내키지 않던 경채 앞에, 세리의 모습이 밟히는데...

문태경 본부장. 베일에 싸인 사람 같지 않아요? 갑자기 없어진 계약서의 행방을 찾는 태경과 설희. 한편, 선재는 태경의 진짜 정체에 무언가 있다는 확신으로 그 뒷조사에 힘쓰는데.

자기 딸한테 부정당하는 기분 느껴봐야죠. 선재는 태경의 숨겨진 정체가 있음을 눈치채고 뒷조사를 하기 시작한다. 한편, 설희는 계속해서 세리를 자신에게 끌어당기며 복수를 쌓아가는데.

맞네, 도온실업 한경수 사장! 경채와 세리의 관계를 알고, 설희는 경채에게 복수할 방법을 확신하게 된다. 한편, 회사에서는 태경을 알아보는 뜻밖의 존재가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