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련한 추억+기다리는 여인! ソバの花 + カタツムリの星 2011~2014 다시보기 토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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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명 | 용량 | 재생시간 | 해상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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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밀꽃.필.무렵.When.Bucketwheet.Flowers.Blossom.Naver.tvcast.mp4 | 368.5 M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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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풋풋한 사랑 [봄봄] 40대의 처참했던 슬픔 [운수 좋은 날]
*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2014 상영중 *
*영상화면 캡처본이니 사진확인하세여*
*줄거리*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 문학 작가 김유정, 이효석, 그리고 현진건.
그림으로 되살아난 문학의 향연.
그리고 60대의 아련한 추억 [메밀꽃 필 무렵]
슬퍼도 웃어야 했던 고달퍼도 살아가야 했던 세 사람의 인생과 마주한다.
김유정의 [봄봄]
“성례구 뭐구 미처 자라야지!”
이 자라야 한다는 것은 내가 아니라 장차 내 아내가 될 점순이의 키 말이다.
내가 여기에 와서 돈 한푼 안 받고 일하기를 삼 년 하고 꼬박 일곱 달 동안을 했다.
그런데도 미처 못 자랐다니까 이 키는 언제야 자라는 겐지 짜장 영문 모른다.
난 사람의 키가 무럭무럭 자라는 줄만 알았지 붙배기 키에 모로만 벌어지는 몸도 있는 것을 누가 알았으랴.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달밤에는 그런 이야기가 격에 맞거든”
“달밤이었으나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됐는지 지금 생각해도 도무지 알 수 없어”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궁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밭께로 흘러간다.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산 사람의 눈에서 떨어진 닭똥 같은 눈물이 죽은 이의 뻣뻣한 얼굴을 어룽어룽 적시었다.
문득 김첨지는 미친 듯이 제 얼굴을 죽은 이의 얼굴에 한데 비벼대며 중얼거렸다.
"설렁탕을 사다 놓았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 왜 먹지를 못하니…
괴상하게도 오늘은 운수가 좋더니만……"

보이지 않는 눈과 들리지 않는 귀를 가졌기 때문에 마치 달팽이처럼 오직 촉각에만 의지해
아주 느린 삶을 사는 영찬 씨.
영찬 씨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라고 생각하는 순호 씨
척추장애로 조금 작은 몸집을 가졌지만 영찬을 세상 밖으로 이끌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생명줄 같은 역할을 한다.
가장 값진 것을 보기 위해 잠시 눈을 감고 가장 참된 것을 듣기 위해 잠시 귀를 닫고
가장 진실한 말을 하기위해 잠시 침묵 속에서 기다리는 이 연인의 사랑은 오늘도 내일도 언제까지나 우주에서 가장 빛난다.
제24회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IDFA) 장편부문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