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고도 광활한 은하계로의 여행은 이제 인류에게 일상적이고 자유로운 의 생활이 되었지만 그래도 인류는 항상 지구를 그들의 안식처라 생각했다. 그러나 인간에게 이 새롭고 경이롭게 찾아온 자유는 외계의 새로운 적들을 잉태한다. 인류의 안식처 지구라는 행성은 인류 정신을 위협하는 사악한 외계 종족 드레지의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 인류 과학의 발전에 불안을 느낀 드레지 군단의 열 공격을 받는 순간, 순식간에 지구는 사라진다. 인류는 타이탄이라 명명된 그들의 마지막 희망을 담은 우주선과 함께 소수만이 지구를 탈출하고 역사 속에서 지구는 그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사악한 드레지들은 남은 인류의 씨앗인 인간들을 모두 없애려 하고, 생존한 지구인들은 새로운 지구를 건설하기 위한 타이탄으로의 장대한 여행을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