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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해리 편. 장사의 여왕, 이해리!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 국수 거리. 그곳에 위치한 해리의 베트남 식당! 점심에도 저녁에도 손님들로 북적이는 가게. 손님이 많은 비결은... '무엇이든 직접 해야 하는 성격?!' 심지어, 함께 일하는 여동생마저 믿지 않는다고? 도대체 어디까지 혼자 하는 건지, 해리의 가게 성공 비결이 공개된다!

콜롬비아 케시 편. 운명 같은 한국에서 만난 인생의 기회. 콜롬비아에서 온 오늘의 주인공, 한국 생활 6년 차인 케시 캄포!! 십 대 때 일찌감치 고향을 떠나 교환 학생으로 브라질 유학길에 올랐고, 이후 국가 장학금을 받으며 또다시 중국 대학에서 국제 비즈니스를 전공하고, 졸업 후에는 해외 수출업까지 진출했다. 그런데, 그토록 중국에서 잘 나갔던 케시의 '한국 생활'은 계획된 게 아니었다?! 우연처럼 혹은 운명처럼 머물게 된 한국에서 인생의 특별한 기회(?)를 붙잡은 케시~!

영국 매튜 편. 정선 산골이 체질인 영국인 매튜! 영국의 '노리치'라는 시골 마을에서 자연과 함께 자라왔던 매튜. 영어 선생님을 하기 위해 온 한국의 도시생활을 거쳐, 강원도 정선에 이사 온 지 2년째! 도시를 떠나 산골짜기로 들어간 후 매튜의 일상은 180도 달라졌다는데. 산속 친구들인 흑염소 관리와 산 둘레길 산책으로 아침을 시작하고, 퇴근 후에도 계곡, 텃밭에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하루를 마무리한다는데. 자연을 온전히 느끼고 즐길 줄 아는 매튜, 산골 생활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대한민국 카노아 희재 편. 서핑 불모지였던 한국에 등장한 천재 소년! 대한민국 서핑 유망주 카노아 희재! 한국인 어머니와 필리핀계 캐나다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 2세. 카노아 희재 팔미아노(17세)는 SUP(패들보드) 서퍼였던 아버지 덕분에 파도와 함께 자라왔다. 네 살 때 아빠의 패들보드에 함께 타기 시작해 여덟 살 때는 혼자 파도를 타기 시작! 어린 나이에 수많은 대회에 참가하며 성장, 열세 살에 숏보드 부문에서 1등을 기록! 열다섯 살에 최연소 서핑 국가대표가 됐다.

캐나다 아히안 편. 팔색조 매력의 그녀. 기품이 느껴지는 배우 아히안... 말 한마디 걸기 힘든 포스를 지닌 그녀가 알고 보면 애교쟁이? 팔색조 같은 매력을 지닌 그녀! 캐나다에서부터 해온 배우 생활, 한국에서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한국어 발음을 신경 쓰며 감정까지 잡는 일은 쉽지 않아 보이는데? 연극과 드라마, 영화까지 장르 불문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주는 그녀의 매력에 빠져드는 사람들! 연기를 향한 아히안의 열정과 사랑스러운 매력이 공개된다!

영국 다니엘 편. 사랑이 넘치는 다둥이네. 오늘의 주인공은 영국에서 온 '슈퍼맨' 다니엘 브라이트~! 12년 전 런던에서 한국 공기업에 근무했던 다니엘은 당시 유학생이던 지금의 아내를 만나 사랑에 빠져 한국으로 왔다. 어느덧 결혼 8년 차, 세 아이의 아빠이자 가장이 된 다니엘. 뭐든 알아서 척척 해내는 의젓한 첫째, 아누. 시크한 매력의 형 따라쟁이 둘째, 조아. 혼자서도 잘 노는 순둥이 막내, 노아. 각기 다른 외모와 성격의 아들이 무려 셋!!

[모로코 후다 편] 남편의 간암, 남겨진 두 사람. 한국 여행 중 길을 알려준 남자와의 운명 같은 만남으로 결혼에 성공! 곧장 한국 생활을 시작한 후다 씨. 임신 중이었을 땐 남편의 극진한 보살핌 덕에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었는데... 그러나 그것도 잠시, 임신 6개월 차에 듣게 된 청천벽력 같은 남편의 간암 소식. 희망을 놓지 않고 수많은 노력을 해보았지만 결국 남편은 후다 씨와 아들을 남겨두고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이별의 아픔이 아물기도 전, 두 살배기 아들을 홀로 키워야 했던 후다 씨가 한국에 남은 사연을 만나본다.

[10주년 스페셜] 프랑스 아노 그리고 세바스티앙.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웃집 찰스>. 2025년 7월 8일 방송되는 490회 방송에선 10년 전, <이웃집 찰스>의 시작을 함께했던 정다운 친구들을 다시 만나본다. 10년 전 어느 추운 겨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앞에 설치된 초대형 캐리어 하나. 그 정체는 바로 DDP의 명물이라 불렸던 <이웃집 찰스>의 야외 세트장. 그곳에서 <이웃집 찰스>는 문을 열었다.

튀르키예 아이셰 편. 역대급 에너자이저 출동! 이웃집 찰스 촬영 기간, 이동 거리만 약 2,500km! 역대급 에너자이저 주인공의 등장! 한국을 사랑해 전국을 돌아다니는 아이셰. 대한민국의 국가유산을 둘러보며 도장을 모아야 한다는데?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린다! 밥 먹을 시간도 아껴가며 국가유산 투어에 몰두하는 아이셰. 그때! 긴급상황 발생?! 과연... 순탄하게 투어를 마칠 수 있는 걸까?

프랑스 멜로디 편. 내 이름은 멜로디, 프랑스에서 왔어요. 지난 2017년 프랑스에서 와 처음 한국 땅을 밟은 멜로디. 어느덧 한국 생활 8년 차로, 망원동에 작지만 소중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그녀의 한국 이름은 유선율! 유재석의 성과 멜로디의 의미를 담았다고 하는데... 이름처럼 K-팝에 꽂혀 운명같이 한국에 온 멜로디~! 175cm의 큰 키와 우월한 비율로 6년 차 패션모델, 유쾌 발랄한 성격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송 리포터, 넘치는 '흥'을 앞세워 새롭게 도전하는 트로트 가수까지!

[방글라데시 너우샤드 편] 밤에는 공장 근로자, 낮에는 트로트 가수?!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야간 근무로 일하는 너우샤드. 하지만 퇴근 후, 낮이 되면 너우샤드의 이중생활이 시작된다! 가요제가 있는 곳이라면 전국 방방곡곡, 트로트를 부르러 찾아간다는데. 처음엔 외국인 노래자랑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전국 가요제로 점점 넓혀가며 더 큰 무대를 향해 도약 중인 2년 차 병아리 가수라고. 발음 공부, 노래 수업에 노래 봉사까지! 트로트에 진심인 너우샤드의 일상을 따라가 본다.

에디 다니엘 편. 고교 농구 특급 유망주. 용산고 농구부 주장, 에디 다니엘의 농구 실력 비밀은?! 영국과 한국 다문화 2세인 오늘의 찰스, 에디 다니엘(19세). 남다른 신체 조건으로 농구부 코치에게 발탁되며 초등학교 6학년 때 농구를 시작했다. 떡잎부터 달랐던 다니엘은 고교 농구 특급 유망주로 가장 주목받는 선수인데... 2025년 농구 명문 용산고 농구부의 주장에 임명, 선배들의 뒤를 잇고 있다. 시즌 2관왕을 달성하고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다니엘!

[필리핀 김혜수 편] 꼼꼼 VS 설렁, 달라도 너무 다른 부부! 필리핀 식당을 운영하는 혜수. 청소에 요리, 배달까지 할 게 많은 식당 일! 그래서인지 그녀의 남편은 쉬는 날이나 퇴근 후 식당으로 찾아와 아내 혜수를 도와 많은 일을 하는데. 그런데, 남편의 도움을 받는 혜수의 표정이 마냥 밝지만은 않다?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너저분한 진열대를 정리하며 잔소리를 시작하는 남편. 혜수는 질린 듯 대충 흘리는 듯한데...

베트남 서희수 편. 충청북도 옥천군, 인구 5만이 채 안 되는 작고 정겨운 이 동네에 사람들의 발길이 일제히 향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을 찾는 사람들은 나이도, 성별도, 국적도 대중이 없습니다. 게다가 목적도 제각각입니다. 누군가는 머리를 자르러 그곳으로 향하고, 누군가는 친구를 따라 그곳으로 향합니다. 누군가는 출퇴근길에 '그냥' 그곳에 들르기도 한답니다. 온 마을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사랑하는 그 공간의 주인공을 찾아

[스리랑카 우연 스님 편] 스리랑카에서 온 소년, 스님이 되다. 지난 2010년, 스리랑카에서 출가 후 낯선 땅 한국에 와 다시 출가한 우연 스님! 15살 어린 나이에 한국으로 오기까지, 사실 우연의 연속이었다. 현재는 서울 도심에 자리한 한 사찰에서 기거하며 매일 새벽 예불부터 불교 대학원 박사 과정까지~! 누구보다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는 중인데... 어느덧 한국 생활 15년 차! 속세의 나이로는 서른이 되었지만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웃을 때는 그 시절 소년으로 돌아간 것만 같다.

인도 람아지 편. 생사의 갈림길 속, 한국에 오다. 인도 카스트 제도의 최하층 계급으로, 주인집에서 머슴살이를 하면서 살았던 람아지 씨. 역경과 고난 속에 한국에 와 정착한 지도 26년째! 이 땅에 있기까지 죽을 고비에 여러 번 놓였었었다는데... 주인한테 낫으로 가격을 당하고, 모르는 이에게 컨테이너에 감금당하기까지. 그렇게 영문도 모른 채 도착한 한국에서, 굶주린 채 정처 없이 떠돌던 람아지 씨를 데려가 따뜻한 흰밥과 미역국을 건네줬던 한 할아버지가 있었다는데...

[멕시코 노승우 편] 경상도 토박이 승우의 멕시코식 일상! 이국적인 외모로 시선을 끄는 오늘의 주인공, 노승우(21세). 한국인 아버지와 멕시코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 2세이다. 멕시코에서 태어나 9살까지 자란 누나와 달리, 승우는 경상남도 창원에서 나고 자란 경상도 토박이다. 대학생이 된 후, 안산에서 자취하고 있는 승우! 엄마가 만들어 보내준 멕시코 음식 '칠레 레예노'로 아침 식사를 하는가 하면 방 한편엔 거대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멕시코 국기까지 걸려있다.

방글라데시 돌론 편. 돌론 VS 아내! 농원 가꾸기의 제왕은 누구? 화훼 농원을 가꾸는 한국 생활 25년 차 돌론! 드넓은 비닐하우스. 봄꽃을 피우기 위해 해야 할 일은 산더미. 오늘의 할 일은 칼라 구근 심기! 항상 돌론의 곁에서 도와주는 아내 핑크 씨. 돌론과 마주 서 함께 구근을 심어 나가는데. 그런데... 어째 두 사람의 거리가 점점 멀어진다? 압도적으로 빠른 속도, 이 사람은 과연 누구?

[파키스탄 김하준 편] 나는야 뼛속까지 자랑스러운 한국인, 김하준. 무려 24년째 한국살이 중인 파키스탄에서 온 하준 씨. 그 세월을 증명하듯 토종 한국민 같은 구수~하고 친근한 말투를 자랑하는데... 그뿐만이 아니다! 내장탕, 알탕, 소머리국밥이 최애 음식이라는 그는, 한국의 얼큰하고 비릿(?)한 날 것의 맛도 가뿐히 즐긴다고?? 인생의 절반을 한국에서 보내며 식성마저 한국화된 오늘의 찰스! 각종 공장 일, 사우나 청소, 벽돌 나르기 등 한국에서 안 해본 일도 없다~! 하지만, 지금은 한 중고 자동차 매매업체의 어엿한 사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