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느냐, 사느냐! 혈관 속 기름의 전쟁
깨끗해야 할 우리 몸속 혈관. 하지만 우리는 매일, 잘못된 기름 한 스푼으로 혈관을 전쟁터로 만들고 있다. 혈액은 점점 끈적해지고, 혈관의 통로는
서서히 좁아지며 몸 전체가 무너지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그 이름은 바로 ’혈관 속 기름 콜레스테롤’ 증상도, 아픔도 없이 조용히 생명을 위협하는 침묵의 살인자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의 혈관 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희생 없는 전쟁, 혈관 속 기름과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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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세, 민재 씨. 평범한 할머니였던 그녀는
최근 갑작스러운 어지럼증과 가슴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손발 저림과 시야 흐림, 심지어 기억까지 사라지고
있는 그녀, 하지만 검사 결과는 늘 고콜레스테롤!
게다가 최근엔 혈압 수치까지 매번 “위험”으로 나오는 상황!
약을 먹어도, 쉬어도, 나아지지 않는 몸.
지금 그녀의 혈관에서는 기름이 피를 삼키고 있는 느낌이라고.
몸 전체를 위험에 빠뜨린 이 기름 전쟁-오늘, 민재 씨의 무너져가는 일상을 통해
그 실체와 해답을 추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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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 콜레스테롤 하지만, 많아지는 순간-독으로 변한다.
LDL은 혈관 벽에 기름을 쌓고, HDL은 그 찌꺼기를 치워내는 청소부 역할을 하는데
여기에 중성지방까지 함께 높아지면 피는 끈적해지고, 혈관은 조용히 막혀간다.
특히,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4명, 이미 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심장마비,뇌졸중,혈관성 치매로 이어지는 침묵의 공격.
괜찮을 때가 가장 위험할 때이다!
지금이 바로, 혈관을 되살릴 골든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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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집 운영으로 매일 다리가 퉁퉁 붓고,
끈적한 혈액과 높은 콜레스테롤을 방치했던 라성 씨.
결국 주먹만 한 자궁근종암 진단. 이어 급성 A형 간염까지 덮치며 일상이 무너지고 말았다는데!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다.
식단을 바꾸고,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며 건강을 회복!
그리고 매일 빠지지 않는 루틴-올리브오일 한 스푼
병을 이겨낸 그녀, 지금은 70대 엄마와 한강을 달리는 ’건강 전도사’가 되었다는데
유라성 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