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동네 한 바퀴.E317.250426.1080p.WANNA[이만기] 다시보기 토렌트
파일 정보
파일명 용량 재생시간 해상도
[KBS1] 동네 한 바퀴.E317.250426.1080p.WANNA[이만기].mp4 1.8 G 00:52:18 1920x1080
  • 번호 37669346
  • 분류 방송 > 시사/교양
  • 판매자 하늘타리 쪽지보내기
  • 총용량 1.8 G
  • 가격 2000 P 제휴

다운로드 프로그램이 설치되어있는지 확인해주세요!

ActiveX(액티브엑스)를 사용하지 않아, 빠르고 안전합니다.

파일캐스트 다운로더 설치하기 모든 브라우저 호환 용량 17MB 내 PC는 이미 파일캐스트가 설치되어있습니다. 설치 후 다운로드가 되지 않는다면 재설치를 권장합니다.

ActiveX와 애드웨어가 없는 파일캐스트는 빠르고 가볍습니다. 다운로드가 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파일캐스트를 설치해주세요.


다운로드 전 다시 한번 확인해주세요. 다운로드를 하려면 다운로드 전용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어야합니다.

파일캐스트 내려받기 프로그램 다운로드
다운로드 쿠폰 사용

'동네 한 바퀴' 다른 회차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 미리보기 이미지
    317 2025.04.26 방영
    바로보기

    [봄꽃처럼 찬란하다 - 서울 화곡동, 방화동] 강서구에서 가장 높다는 개화산에 오르면 유유히 흐르는 한강과 동네를 품은 산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진다. 조선 시대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도 감탄하여 붓을 들었다는 이 풍경. 수백 년 세월이 지나다 보니 정선이 보았던 모습과는 달라졌지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삶의 진정성만큼은 달라지지 않았다. <동네 한 바퀴> 317번째 여정에서는 강서구 화곡동, 방화동을 찾아 힘들지만 서로 삶을 기대고 살아가는 봄꽃처럼 찬란한 인생들을 만나본다.

  • 미리보기 이미지
    316 2025.04.19 방영
    바로보기

    그 골목, 추억이 내려앉다 - 서울 신당동, 약수동. 서울 도심, 그 한복판에는 여전히 걷고 싶은 길이 있다. 복잡한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남산자락 숲길 아래 신당동과 약수동이 있다. 옛 장인들이 터를 잡은 신당동과 한국 전쟁 당시 피란민들이 정착했던 약수동은 단순한 옛 동네가 아니다. 삶과 역사가 공존하며, 진한 추억이 새겨진 곳. <동네 한 바퀴> 316번째 여정은 서울 신당동, 약수동의 오래된 골목길에서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을 만난다.

  • 미리보기 이미지
    315 2025.04.12 방영
    바로보기

    [새로 피어나다 - 충청남도 천안시] 하늘 아래 살기 편안한 땅, 충청남도 천안天安. 자연과 사람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이 도시에서 태양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흑성산에 올라봤다. 산 정상에 자리 잡은 KBS 중계소의 수호신 장승 철탑도 보고, 오룡쟁주의 땅에서 좋은 기운 잔뜩 받은 동네지기 이만기. 하나둘 꽃망울을 터트리는 계절, 봄의 소리 들으러 <동네 한 바퀴> 315번째 여정을 떠난다.

  • 미리보기 이미지
    314 2025.04.06 방영
    바로보기

    흥 부자들이 산다 - '경기도 시흥시' 경기도 안산과 부천, 광명 등 여러 지역과 맞닿은 경기도의 대표 도시이자, 육지와 바다의 매력을 모두 품은 동네 '경기도 시흥시'. 시흥의 흥(興) 자가 "흥하다" "흥미롭다"는 뜻을 내포한 동네답게,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벌이 형성되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 보고이자 바다와 도심지를 아우르며 다양한 일터를 만들어주는 기회의 땅이다. 가진 것 많아 여러모로 흥이 나는 동네 '경기도 시흥'으로 <동네 한 바퀴>가 314번째의 여정을 떠나본다.

  • 미리보기 이미지
    313 2025.03.29 방영
    바로보기

    [꽃길만 걷는다 - 전라남도 목포] 서해와 남해가 만나고, 영산강과 바다의 경계를 이루는 목 좋은 포구. 1897년 개항 후 조선 4대 항구이자 6대 도시로 꼽히던 목포는 근대 문화 1번지로 다시 태어나 뚜벅이 여행자들의 성지로 떠오른다. 골목마다 숨은 맛집들과 근사한 문화자원으로 낭만적인 여행지를 선물하는 곳. <동네 한 바퀴> 313번째 여정은 먼바다에서 실려 온 봄바람 따라 전라남도 목포시로 떠난다.

  • 미리보기 이미지
    312 2025.03.23 방영
    바로보기

    [향기 드높다 - 경상북도 경산시]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경산시. 넓은 들판과 산자락이 동네를 감싸는 가운데, 현대적인 도시의 활기가 공존하는 곳이다. 따스한 바람이 꽃잎을 흔들며 경산의 도심을 지나고, 싱그러운 봄 향기가 온몸으로 전해진다. 이번 <동네 한 바퀴> 312번째 여정은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켜온 사람들의 이야기와 정겨운 삶의 향기가 가득한 경산으로 떠난다.

  • 미리보기 이미지
    311 2025.03.15 방영
    바로보기

    청춘을 그리다 - 경기도 양평군. 청량리에서 기차를 타고 1시간,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는 양평.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를 비롯해 경기도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용문산까지 다양한 자연 명소들이 있다. 그래서 옛날부터 MT 명소로 소문나 수많은 젊은이가 오가곤 했던 이곳. 그래서일까 걸음걸음마다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그 시절이 떠오른다. <동네 한 바퀴> 311번째 여정에서는 추억과 낭만의 기찻길을 따라 청춘을 기억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 미리보기 이미지
    310 2025.03.08 방영
    바로보기

    가족이 이긴다 - 경기도 의왕시. 여섯 산이 안아주고 두 호수를 품어 더 아름다운 도시, 경기도 의왕. 청계산과 모락산, 백운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백운호수로 첫걸음을 내디뎌본다. 겨울의 끄트머리에서 얼핏 보인 봄을 따라가다 외발자전거 기인을 만난 천하장사 이만기. 온몸에 힘 잔뜩 주고, 생전 처음 외발자전거에도 도전했다. 세상이 온통 겨울잠에서 깨어나 기지개 켜는 봄의 길목 의왕으로 <동네 한 바퀴> 310번째 여정을 떠나본다.

  • 미리보기 이미지
    309 2025.03.01 방영
    바로보기

    [다시금 설렌다 – 충청남도 보령시] 산과 들, 그리고 바다를 모두 품은 도시 충청남도 보령시. 여름철 최대 휴가지로 손꼽는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해, 내륙 안으론 오서산과 성주산을 중심으로 산천들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는 힐링의 고장이다. 개구리가 기지개를 켠다는 경칩이 코앞인 봄의 초입, 보령에서만 즐길 수 있는 풍광과 그곳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동네 지기 이만기를 기다리고 있다. 봄을 시샘하는 찬바람에도 코끝으로 문득문득 스쳐 지나가는 봄 내음 따라, 충청남도 보령시로 '동네 한 바퀴'가 309번째의 여정을 떠나본다. ▶ 서해안 최대 해변 ‘대천해수욕장’ & 국내 최초 해상 스카이바이크 : 백사장의 길이만 3.5km, 그 너비가 100m에 달하는 서해안 최대 해변 ‘대천해수욕장’. 막바지 겨울 찬바람 속에서도 보령 바다의 매력을 200%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레저 체험이 있다.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 위로 왕복 2.3km의 레일을 가르는 국내 최초 해상 스카이바이크! 드넓은 바다를 한눈에 전망할 수 있는 풍경 맛집이란다. 보령의 대표 풍광을 맛보기 위해 찾아간 동네 지기 이만기!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고등학생 소녀들과 함께 스카이바이크에서의 설레는 동행을 함께 한다. ▶ 촌(村) 스냅 사진 찍는 청년 부부의 귀촌 힐링 일 : 할머니들이 즐겨 입는 알록달록 색상의 일바지와 조끼를 입고 찍는 ‘촌(村) 스냅’으로 작은 시골 마을에 신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청년 부부를 만났다. 서울에서 회사 다니던 각자의 삶을 내던지고 보령에서 제2의 인생을 일궈 나가는 오상욱, 한여울 부부. 매일 충전해도 출근만 하면 방전되는 삶에 지쳐 보령살이를 선택했단다. 보령에서 남편은 시골의 일상을 예술로 만들어내는 사진작가로, 아내는 꿈에 그리던 무대에 오르는 연극배우가 됐다. 더 비싼 아파트 대신 마당 넓은 집을 사고, 폼 나는 직업보다 내가 행복한 일을 하며 사는 지금의 삶이 도시에서보다 더 ‘부자’가 된 기분이라는데.. 보령의 작은 동네에서 부부가 펼쳐나가는 꿈같은 일상을 만나본다. ▶ 백화점 MD가 시골 동네 호두과자 가게 사장님이 된 까닭은? 1929년에 개업해 장항선 역사상 가장 오래된 역으로 자리한 보령시 청소면의 ‘청소역’. 조그마한 간이역이 자리한 청소면의 풍경은 역만큼이나 정겹기만 하다. 유동 인구 몇 없는 청소면 동네에 최근, 유독 눈에 띄는 신식(?) 건물이 들어서 동네 사람들 발길 붙잡는다는데. 청년 사장 김성윤 씨가 운영하는 호두과자 가게다. 어렸을 적 일찍 부모님 여의고 할머니와 살았다는 성윤 씨는,, 동네 어른들이 부모가 없으니 챙겨주고 걱정해 주는 모든 말들이 듣기 싫었단다. 어린 마음에 ‘부모 없다고 저러나’라는 반감이 들었다고. 반드시 도시로 나가 성공하리라 다짐하고 떠난 고향. 백화점에서 넥타이 매고 일하며 의기양양하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도시 생활 속 결국 다시 찾아온 곳은 따뜻한 고향의 품이었단다. 쌀농사를 시작으로 지금은 농사지은 쌀로 호두과자를 만들며 재기를 꿈꾼다는 성윤 씨. 사실 그의 더 큰 꿈은 동네 사람들과의 아름다운 상생이라는데... ▶ ‘묵묵’하게 이어간다! 200년 고택에서 맛보는 메밀묵 한 상 : 봄이 되면 바지락 캐기 체험으로 북적인다는 보령시 주교면의 한 동네. 지금은 체험 철이 아니어서 비교적 한산한 이곳에 200년 세월을 간직한 고택이 자리하고 있다. 외관만 보면 어르신이 살 법하지만, 이 식당의 실제 주인은 천양희, 김상진 부부다. 박물관에 보내도 손색없을 옛 소품이 가득한 고택은 아내 천양희 씨가 나고 자란 곳. 한때 도시로 나가 결혼 생활을 했지만, IMF로 승승장구하던 남편의 사업이 기울면서, 오로지 먹고 살기 위해 메밀묵 쑤는 법을 배워 식당을 열었단다. 국수 한 그릇 만드는 데 두 시간씩 걸리던 초보 시절도 있었지만, 그것도 다 옛말! 다양한 메밀 요리와 부부의 아이디어가 빛나는 엄나무 닭백숙을 한 상에 내는 푸짐한 ‘건강 밥상’을 주문과 동시에 뚝딱 만들어낼 정도로 장사 달인이 다 됐다고... 200년 고택에서 묵묵하게 행복을 빚는 부부의 밥상을 소개한다. ▶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도심 속 치유 공간 ‘대천천 갈대밭’ 보령 시내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물줄기 대천천. 오서산과 성주산에서 발원해 서해까지 흐르는 중요한 생명줄이다. 한때 대규모 간척사업으로 시민들이 생활용수를 무분별하게 방출해 오염된 때도 있었지만, 수많은 이들의 노력이 모여 그 물빛도 색을 되찾았다. 여름이면 짙은 녹음이 내려앉고, 가을부터 초겨울까진 황금색의 갈대밭이 눈을 즐겁게 한다는 대천천 일대. 보령 시민들의 도심 속 최고의 치유 공간인 대천천 갈대밭을 걸어본다. ▶ 벼루계의 괴짜 장인을 만나다 - 등잔 벼루 & 오색 연탄의 세계 국내 벼루 생산의 약 70%를 차지한다는 벼루의 본산지 보령. 사용량이 줄어 요즘은 쉽게 볼 수 없지만, 보령에는 아직도 벼루의 전통을 이어가는 장인들의 노력이 남아있다. 그 대열에 합류해, 도전에 도전을 거듭하며 본인만의 작품 세계를 펼쳐가는 괴짜 장인 ‘한영환’ 씨를 만났다. 그저 ‘금(金)’이라는 소리가 좋아 열다섯 어린 나이에 무작정 시작한 귀금속 세공사. 귀금속 거리인 종로에서 잔뼈 굵은 그가 벼루를 만난 건 나이 들고 눈이 침침해지면서부터다. 우연히 보령에 와 돌과의 인연이 시작됐고 본인의 아이디어를 접목한 ‘등잔 벼루’와 ‘오색 연탄’을 만들고 있다는데. 여전히 짱짱한 손재주와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끈기는 높이 사지만, 아쉽게도 수요가 많지 않으니, 옆에서 지켜보는 아내는 속이 타들어 갈 수밖에... 이젠 자갈밭 대신 꽃길 걷고 싶다는 아내의 소원을 한영환 씨는 들어줄 수 있을까? ▶ 겨울철 한정 굴 까기 아르바이트, 학성리 ‘굴 할머니들’ 이른 아침부터 동네 할머니들이 비닐하우스에 모였다. 삼삼오오 모여 하는 일은 다름 아닌 굴 까기? 보령의 겨울철 최고 별미가 ‘굴’이다 보니 바닷가 마을 할머니들은 겨울철이면 굴을 까는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것. 웬만한 숙련자가 아니면 감히 덤비지도 못할 만큼 섬세한 손길과 기술을 요구한다는데. 매년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어르신들 주머니를 두둑하게 만들어주니 효자도 이런 효자가 없단다. 번 돈으로 뭐 하실 거냐 물으니, 손주들 용돈 주지~ 라며 함박웃음을 짓는다. ▶ 억척녀 신옥수 사장의 굴 한 상, 그리고 꿀 인생! 여기도 굴, 저기도 굴! 온통 굴 천지인 ‘천북굴단지’. 굴 단지 내 90여 개의 가게들이 모여 굴 맛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 반양식으로 신선한 굴을 수급해 손님상에 내어주는 신옥수 씨의 가게를 찾았다. 스물일곱에 시집올 당시 시어머니가 운영하던 굴 식당에서 일손을 보탠 것이 오늘에 이르렀다. 오로지 남편 하나 믿고 온 곳. 바닷가 마을도 처음이요, 식당 일도 처음인데 시어머니의 꾸지람은 왜 이리도 모질던지... 하루가 멀다 하고 남몰래 눈물을 훔쳤다는 옥수 씨. 어느덧 시간은 흘러, 시어머니는 연세도 연세지만, 얼마 전 치매 초기 진단을 받으면서 옥수 씨가 시어머니의 보호자가 됐다. 직접 사장이 되고 보니, 그 옛날 시어머니가 왜 그리도 치열하게 살았는지 이해가 되는 요즘이라는데... 평생을 함께한 시어머니가 옥수 씨에겐 이제 없어서는 안 될 나의 ‘엄마’란다.

  • 미리보기 이미지
    308 2025.02.22 방영
    바로보기

    씩씩하다, 그대 - 강원특별자치도 태백. 백두산에서 지리산으로 뻗어 내려오는 백두대간의 허리에 해당하는 동시에 한강과 낙동강의 첫 물이 솟아나는 곳. 평균 해발 900m로 우리나라에서 하늘과 가장 가까이 맞닿은 도시. 국내 최초로 석탄이 발견된 이후 최대 광업도시로써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일으킨 곳, '크게 밝다(太白)'는 뜻을 담고 있는 강원 특별자치도 태백시로 <동네 한 바퀴> 308번째 여정을 떠난다.

  • 미리보기 이미지
    307 2025.02.15 방영
    바로보기

    [멈추어 돌아보다 - 서울특별시 강북구] 북한산 자락이 넉넉하게 감싸 안은 강북구. 서울의 도심 속에서도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이곳은, 산과 동네가 어우러진 풍경이 정겹다. 오래된 시간의 결이 스며든 강북구의 골목길을 걷다 보면 한쪽에서는 푸르른 숲길이 펼쳐지고, 다른 한쪽에서는 번화한 거리와 현대적 건물이 조화를 이룬다. 오래된 정취를 간직한 골목, 계절마다 다채로운 풍경을 펼치는 산자락, 그리고 여전히 따뜻한 정이 흐르는 전통시장까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운치가 서울 강북구에는 아직 남아있다

  • 미리보기 이미지
    306 2025.02.08 방영
    바로보기

    따뜻하고 싶다, 이 겨울 - 경기도 고양특례시. 매서운 겨울바람이 불 때면 따스한 봄바람이 기다려진다. 서울에서 30분이면 도착하는 고양특례시. 일산 신도시로 유명한 이곳은 흔히 대도시로만 알려졌지만 또 다른 면이 곳곳에 있다. 행주대교 밑에는 왕에게 진상했다는 웅어에 대한 기억이 있고 비닐하우스 속에선 푸릇한 얼갈이의 농촌 풍경이 있다. 혹독한 추위를 녹일 만큼 예쁜 장미도 자라고 있다. 이처럼 겨울이지만 곳곳에서 봄을 느낄 수 있는 고양특례시. 다시금 한파가 찾아오는 요즘. 몸도, 마음도 따뜻해질 인연을 찾아

  • 미리보기 이미지
    305 2025.02.01 방영
    바로보기

    [여전히 풍족하다 남도 마을 - 전라남도 순천] 산과 들, 바다를 모두 품어 더없이 넉넉한 고장, 전라남도 순천. 황금빛 일렁이는 갈대 군락이 반겨주는 ‘순천만 습지’를 찾았다. 시린 바람을 막아주는 갈대 덕에 철새들은 안락하게 먹거리를 찾고, 휴식을 청하는 이곳. 사락사락 스치는 갈대 소리 귀담아들으며 '동네 한 바퀴' 305번째 여정을 시작하려 한다. 겨울에도 여전히 몸과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동네, 순천으로 떠난다. ▶ 몸도 마음도 뜨끈해지는 국밥 한 그릇, 순천 웃장 국밥 거리 : 순천의 대표 전통시장인 웃장. 위쪽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하여 ‘웃장’이라는 정겨운 이름이 붙었다. 장날이면 발 디딜 틈 없을 만큼 여전히 활기찬 웃장 내 상설시장에는 오랜 시간 순천시민들의 허기를 달래주던 웃장 돼지국밥이 있다. 국밥 2인분을 시키면 수육을 서비스로 내어주는 푸짐한 인심이 사람들을 이곳으로 이끈다. 이제는 멀리서도 찾을 만큼 유명해져 20여 개의 가게들이 이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웃장에 국밥집이 8개였던 시절부터 이 자리를 지켜왔다는 조옥남(70) 씨. 주머니 가벼운 이들의 속을 든든히 채워준 그의 국밥 인생과 함께 마음까지 배 불리는 시간을 가진다. ▶ 시들지 않는 꽃을 피우는 스타킹 공예가 : 꽃집이 아닌데 꽃으로 가득한 이곳. 저마다 알록달록한 색을 뽐내는 꽃들에게 홀린 듯 걸음을 옮긴다. 가까이 다가가니 조금 다른 느낌이다. 이 꽃들은 모두 스타킹으로 만들었다는 것. 13년간 기자 생활을 하다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을 제대로 쓸 수 없게 된 김현정(50) 씨는 재활하던 중, 우연히 어머니가 모아둔 낡은 스타킹으로 꽃을 만들기 시작했다. 한 송이 스타킹 꽃을 만드는 순간만큼은 모든 슬픔과 시련을 잊을 수 있었다. 그렇게 위로받았고, 이제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 마음을 전하고 싶단다. 인생의 파고를 두려워하기보다 오히려 당당히 맞서길 선택한 꽃보다 아름다운 그녀를 만난다. ▶ 시간이 멈춘 마을 순천 낙안읍성 : 낮게 둘러싼 돌담이 정겹고, 옹기종기 모인 초가가 아름다운 동네. 마치 시간여행을 온 듯 그 시절의 모습이 오롯이 보존된 낙안읍성이다.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축성된 곳으로 현재 90여 가구가 실제로 읍성 마을에 살고 있다. 600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며 지금도 매년 겨울, 부지런히 이엉을 엮어 새 지붕을 올린다는 주민들. 터전을 지키며 전통을 잇고자 하는 그들의 꿋꿋한 삶이 소박하게 아름다운 초가삼간의 풍경과 더없이 어울린다. ▶ 남도의 별미, 서대회무침 한 상 : 남도의 특산물 중 하나인 ‘서대’는 회로 가늘게 썰어 갖은 채소와 함께 새콤달콤한 무침을 해 먹는 것이 별미다. 손질이 까다로워 아무데서나 맛보기 힘들다는 서대. 오랜 세월 운동장을 누비던 축구 감독 출신의 허성홍(57) 씨가 서대회무침 한 상을 만들게 된 것은 어머니의 손맛을 잇기 위해서였다. 식당 일이 운동보다 훨씬 더 힘들지만, 든든한 지원군인 아들 허민홍(27) 씨가 곁을 지키는 덕분에 벌써 5년째 서대회무침 정식은 순천의 진미로 자리매김했다. 처음엔 음식이 완성된 것을 알리는 종소리 하나로도 ‘다름’을 느꼈을 만큼 사소한 일로 부딪힌 적도 많았지만 이제는 남부럽지 않은 돈독한 사이가 됐다는 부자(父子)의 서대회무침 한 상. 소쿠리 한가득 순천의 맛과 멋이 넘친다. 이제 그 맛과 멋에 빠져들 시간이다. ▶ 이 맛 알랑가? 꼬막과 대갱이 : 순천만의 아래쪽에 위치해 탁 트인 풍광을 자랑하는 바다마을 화포. 반짝이는 윤슬에 푹 빠져 마냥 걷다 보니 좁다란 골목에 들어섰다. 활짝 열린 대문 밖으로 떠들썩한 소리가 새어나온다. 푸릇하던 청춘의 시절부터 허리 굽은 호호 할머니가 될 때까지 함께 바다를 누비며 일했던 어르신들이 둘러앉아 꼬막을 삶아 먹는다. 그뿐이랴 생소한 생김새의 대갱이(개소겡)를 보고 놀란 천하장사 이만기. 남도의 걸쭉한 입담 자랑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맛보는 순천만 갯벌의 특별한 먹거리까지- 이보다 풍족할 수 없다. ▶ 앙증맞은 자태와 익살스런 표정에 혼이 담긴 도자기 인형 : 순천만 습지를 마주한 야트막한 언덕으로 향하는 길, 모두의 시선을 빼앗으며 존재감을 내뿜는 이들이 있다. 저마다 익살스러운 표정을 한 채 반기는 것들은 바로 토우다. 녀석들을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한 주인공은 김병순(74) 씨. 남편의 빚보증으로 모든 걸 잃고, 컨테이너에서 살았지만 늘 함께여서 행복했다는 그. 25년 만에 빚을 청산한 후, 자신의 인생을 살아보고 싶어 도예를 배웠고, 운명처럼 토우를 만났다. 젊은 날 고생한 아내를 위해 남편 한손옥(81) 씨는 매일 같이 아내 곁에서 보조를 자처한다. 남편의 특별한 외조에 힘입어 오늘도 김병순 씨는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만의 토우 세상을 만들어간다. ▶ 장모와 사위가 만드는 남도 한정식! 이것이 남도이어라~ 복작한 순천 시내에서 이곳만 다른 세상 같다. 청사초롱이 걸린 돌담 따라 걸으니,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100년 된 기와집이 있다. 그곳에서 단정하게 한복을 차려입은 정영란(64) 씨 모녀를 만났다. 20년 동안 전통 한정식을 지켜왔다는 영란 씨는 과거 무심한 동갑내기 남편 탓에 홀로 삼남매를 키우기 위해 식당을 시작했다. 그렇게 금이야 옥이야 키운 맏딸이 동갑내기 사윗감을 데려오자 무려 12년을 반대했다. 하지만 휴일도 반납하고, 퇴근 후 가게에 찾아와 일을 도우며 결국 장모의 마음을 얻은 사위 장호채(42) 씨. 알고 보니 어릴 때부터 식당 운영이 꿈이었단다. 혼자서는 주방을 운영하기 어렵다는 장모님의 말에 잘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한정식의 세계에 뛰어들었다. 이제는 메인 주방장이 된 사위 호채 씨. 장모님의 뜻을 이어가며,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한정식을 만들겠다는 그의 남다른 각오를 맛본다.

  • 미리보기 이미지
    305 2025.01.25 방영
    바로보기

    푸른 기운 가득하다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예부터 고산준령과 산간 계곡이 많아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영월'은 엄동설한 속에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뽐내는 강원도의 대표 고장이다. 녹음이 없어도 넉넉한 품을 선사하는 산세와, 혹한에도 유유히 흐르는 강물이 어우러져 사계절 풍요로운 동네. 하지만 그 영월에서 최고의 풍경은 단연, 저마다 사연은 달라도 결국 푸른 꿈을 향해가는 '사람들'이다. 2025년 을사년에도 당당히, 그리고 올곧게 살아가는 이들로 푸른 기운 가득한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으로 <동네 한 바퀴> 304번째 여정을 떠나본다.

  • 미리보기 이미지
    304 2025.01.18 방영
    바로보기

    펼치고 산다, 나의 꿈 - 강원특별자치도 횡성. 황소바람 부는 겨울일수록 빛을 발하는 진가들이 횡성에는 있다. 수도권과 강원도를 잇는 사통팔달 교통권으로, 지나는 나그네에도 따스한 마음을 전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하는 곳. 겨울 여행에 안성맞춤. <동네 한 바퀴> 303번째 여정은 강원 횡성으로 떠난다.

  • 미리보기 이미지
    303 2025.01.11 방영
    바로보기

    [흔적과 마주하다 - 경기도 김포시] 한강의 끝자락,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경기도 김포. 너른 평야 지대를 이루는 기름진 땅은 또 서해안과 맞닿아 있어 농촌과 어촌의 풍경이 공존한다.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이지만 자연풍광이 예스럽고 그 한켠에는 신도시가 조성되어 아트가 밀집한 도시로 변했다. 젊은 세대들이 대거 유입되어 활기를 더해가면서도 이북이 고향인 피란민들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고, 시골에서 볼 수 있는 오일장이 도심 한가운데서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302번째 여정은 경기도 김포시에서 자연과 도시가 경계를 이루고 전통과 현대가 마주하는 삶의 다양한 흔적과 마주한다.

  • 미리보기 이미지
    302 2025.01.04 방영
    바로보기

    마음에 담다 –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 사람들의 마음속에 흐르는 강이 있다. 낙동강이다. 지금은 한적하지만 100년 전만 해도 부산과 안동을 잇는 소금배들이 즐비했다는 곳. 세월이 흘렀지만 안동 사람들은 그 배를 잊지 않았다. 나루터에 정박해 있는 황포돛배. 이 황포돛배를 타고 안동에 남아있는 옛 기억을 쫓아 2025년 동네 한 바퀴 첫 여정을 시작한다. ▶ 깊은 산골 마을 청년 어부의 진심 : 세 개의 큰 산에 포근히 감싸져 있는 임하호. 여기에 매일 같이 출근한다는 30대 청년 권선혁 씨를 만난다. 선혁 씨가 사는 검박골 마을은 차를 타고 산으로 20분은 들어가야 하는 곳. 변변한 전답도 없는 이 마을에서 선혁 씨는 아버지의 뒤를 따라 산골 어부가 되는 길을 선택했다. 대학을 나와 도시에서 직장 생활까지 했었는데 산골 마을에 다시 돌아오겠다니. 그런 아들을 볼 때마다 아버지는 속이 터질 지경이다. 그래도 검박골 마을이 좋다는 선혁 씨. 3년 전부터 마을 이장에 영농회장까지 맡으며 마을을 위해 발에 불이 나도록 뛰어다니고 있다. 바쁜 와중에도 임하호에 나가 제철 쏘가리를 낚아왔다는 선혁 씨. 동네지기가 찾아온 기념으로 귀한 쏘가리 회와 매운탕을 대접해준다는데. 청년 어부의 진심은 백 마디 말보다 이 쏘가리 한 상으로 전해진다. ▶ 세계 유일 ‘철사 화가’가 그리는 행복 : 오래된 한옥이 곳곳에 남아있는 태화동. 동네지기의 눈에 빨간 꽃이 그려진 벽화가 눈에 띄는데... 궁금해서 벽화가 그려진 저택에 들어가 보니 녹슨 철사를 가지고 놀고 있는 김영목 씨가 있다. 돌고래, 여자, 달 등등 철사로 다양한 모양을 능숙하게 만드는 영목 씨. 이 녹슨 철사로 그림까지 그린다고? 사연인즉 산골 마을 농부의 막둥이로 태어난 영목 씨는 어릴 적 갖고 놀 변변한 장난감 하나 없었단다. 그래서일까, 어머니의 반대와 가난함을 무릅쓰고 전업 작가의 길을 택했을 때 떠오른 건 어릴 적 가지고 놀던 녹슨 철사였다고. 녹슨 철사처럼 삶에 켜켜이 쌓인 행복한 기억을 철사로 그려낸다는 영목 씨. 19년 동안 그려온 세계 유일 ‘철사 그림’에 담긴 추억들을 들어본다. ▶ 옛 선비의 향기를 찾아, 선성현 문화단지 : 안동댐 건설로 수몰된 선성현 관아를 예끼마을에 재현해놓았다는 선성현 문화단지. 수령이 근무했던 한옥과 죄인들을 벌하던 형틀과 곤장틀 등 옛 사극에나 보던 풍경들이 즐비한데. 그곳에서 산책하던 동네지기는 그림을 그리는 한 무리의 서생을 발견한다. 드라마 촬영이라도 하는 것일까? 알고 보니 안동에서 즐길 수 있는 「선비 사색 트레킹」 중이란다. 도포를 입고 유교 관광지를 산책하며 전통과 역사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이라는데. 인천 출신 유아란 씨가 안동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구상한 것. 타지 청년의 기특한 마음씨에 DMO(지역관광추진조직)와 마을 주민들도 도와 이 아이디어를 실현했다. 이제는 MZ세대 아란 씨의 쉽고 재밌는 유교 이야기를 들으러 사람들이 예끼마을로 찾아온다고. 「선비 사색 트레킹」의 백미는 ‘유교 조언 상자’! 고민에 대한 옛 성현들의 조언을 뽑아볼 수 있다는데. 을사년에 동네 한 바퀴를 잘 돌 수 있도록 동네지기도 조언 하나를 뽑아본다. 그 내용은 과연? ▶ 금소마을에서 보내는 특별한 하루, 「금양연화」 하얀 한복을 입고 제를 지내고 있는 마을 사람들을 만난다. 갑자기 땅에 구멍을 뚫더니 그 속으로 물을 붓기 시작하는데... 그리고 그 옆에 묻혀있는 건 다름 아닌 닭고기, 돼지고기, 고구마 같은 음식들이라고? 이게 바로 옛날에 삼을 찌기 위한 풍습이었던 삼굿을 응용한 ‘삼굿구이’! 안동포로 유명한 금소마을에서 마을을 살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거란다. 옛날에는 3천 명이 넘는 인구수를 자랑했지만, 하나둘 사람들이 빠져나가며 활기를 잃어가던 금소마을. 이를 두고 볼 수 없던 주민들이,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해 각 지역의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DMO(지역관광추진조직)와 합심해 마을 여행 상품 「금양연화」를 기획하게 되었다. 삼굿구이, 전통 막걸리 만들기, 쿠킹 클래스 등등 다양한 체험부터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고택 숙박까지. 최근 ‘머물고 싶은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는 금소마을. 이 아름다운 마을에서의 하루는 얼마나 특별할까? ▶ 장승 장인이 깎아낸 한국인의 얼굴 : 여기도 장승, 저기도 장승. 안동 하회마을로 가는 길목에는 장승들이 즐비하게 서 있다. 여기엔 성성한 백발을 휘날리며 힘찬 기합 소리와 함께 조각하는 이의 노고가 있었으니... 바로 장승 장인 김종흥 씨다. 날 때부터 좋은 손재주를 가진 종흥 씨는 이발사로 살다가 40년 전 갑작스레 나무와의 동행을 시작했다. 장승의 매력에 빠져버린 것이다. 가족은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도 그의 열정을 만류했었지만, 지금은 해외 명사들까지 인정하는 장승 장인이 되었다고. 그의 야심작은 국보 하회탈과 장승을 합친 ‘하회탈 장승’! 누구보다 한류에 앞장서는 70세 노장 종흥 씨의 뜨거운 열정을 만나본다. ▶ 엄마의 마음이 담긴 건강 밥상 : ‘음식에는 마음이 담겨야 한다.’ 도산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이미옥 씨가 항상 새기는 말이다. 매일같이 밭과 산을 오가며 나물과 채소를 구한다는 미옥 씨. 음식 맛을 내는데는 제철 과일과 견과류를 꼭 사용한다는데. 이 번거로운 과정에도 건강한 음식을 고집하는 건, 늦둥이 딸을 위해서다. 13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어렵게 딸을 낳았지만, 온몸이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아토피를 앓았던 것. 미옥 씨는 딸과 함께 안동에 내려와 요리를 공부하고 밭을 일궜다. 미옥 씨의 정성이 통한 걸까? 딸은 건강을 회복하고 어엿한 청년이 되었단다. 요새도 딸에게 줄 반찬 만드는 맛으로 산다는 미옥 씨. 그 마음을 담아 내놓는 건강 밥상 맛은 어떨까. 여기에 막걸리와 함께 나오는 안주상도 만나본다. 얼핏 보면 그냥 김치전과 강정처럼 보이는데. 안동의 특산물인 참마와 수확 중에 버려지는 마 씨앗을 활용했단다. DMO(지역관광추진조직)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안동 전통주와 어울리는 안주 개발 공모전 「기미주안(氣味酒案)」에서 우수상을 받은 미옥 씨의 작품이다. 안동 막걸리와 찰떡궁합이라는 「기미주안」 한 상 맛은 과연? ▶ 안동의 중심, 대동루에서 신년 맞이 : 안동 시내에 자리 잡은 웅부공원. 고려 공민왕 때부터 1995년까지 관청이 자리했던 안동의 중심이다. 지금은 조선시대 지방 관아인 영가헌과 대동루를 복원해놓아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역사의 배움터로 탈바꿈했다. 안동의 오랜 역사가 이어지는 이곳에서 또 다른 새해를 맞이해본다.

  • 미리보기 이미지
    301 2024.12.28 방영
    바로보기

    [재외동포 특집 2부작] 중앙아시아를 가다 - 2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하늘길로 4,800km! 실크로드의 중심지,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그 수도 타슈켄트에 <동네 한 바퀴>가 떴다! 중앙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하즈라티 이맘 모스크의 웅장함을 느끼며 시작하는 여행, 이국의 땅에 낯가리던 동네지기의 긴장을 풀어주는 경쾌한 악기 소리가 들린다. 멋진 환영식과 함께 우리의 이민사 중 가장 오래된, 중앙아시아 재외동포의 삶에 귀 기울이기 위해 <동네 한 바퀴> 300번째 특별한 여정은 타슈켄트로 떠나본다.

  • 미리보기 이미지
    300 2024.12.21 방영
    바로보기

    [재외동포 특집 2부작] 중앙아시아를 가다 - 1부 카자흐스탄 알마티 동네가 있는 곳, 그 터를 지키며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이 주인공이 되는 동네 한 바퀴가 300회를 맞이한다. 모든 것이 아름답고 특별했던 지난 여정들을 발판 삼아 동네 한 바퀴 이만기가 하늘길을 달려 중앙아시아에 발을 내디뎠다. 그 첫 번째는 중앙아시아의 대국 카자흐스탄! 그곳에서도 만년설을 자랑하는 거대한 텐산산맥과, 광활한 대지만큼이나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하는 경제 문화의 중심 도시 '알마티'! '카레이스키'라고 부르는 고려인들의 역사가 깊게 뿌리내린 곳이자, 하루가 다르게 한류 바람이 거세게 부는 그곳에, 길게는 수십 년에서 이제 막 터전을 잡은 우리의 재외동포들을 만나러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 미리보기 이미지
    299 2024.12.15 방영
    바로보기

    안고 산다, 정다운 시절 - 경상남도 고성. 1억 년 전 한반도를 누비던 공룡들의 발자국이 생생하게 남아있고 2천 년 전 번성했던 소가야의 고분들이 여전한 역사 깊은 동네. 고요하게 고여 있는 동네에선 그래서 정다운 그 시절 이야기도 잊힌 적 없이 언제나 현재진행형이다. <동네 한 바퀴> 298번째 여정은 정다운 시절을 안고 사는 동네, 경상남도 고성군이다.

[KBS1] 동네 한 바퀴.E317.250426.1080p.WANNA[이만기]

판매자의 다른자료 보기

    자료 더 보기

    댓글/평가

    톡톡 튀는 댓글평을 남겨주시면 판매자가 무료 다운로드 쿠폰을 선물로 드립니다..

    콘텐츠 평가하기
    5/5 정말좋아요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