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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갔는데. 당첨이 되니까 꿀꺽한 거죠! 선주는 가족들과 같이 연애의 아파트를 급습하고, 남진은 선주의 앞에 무릎을 꿇는다. 한편 중배는 순애에게 당장 나가라며 윽박지르는데...

나 억울해서 얘한테 다 받아 낼란다. 진건축과 선우 건축의 명예를 건 마지막 싸움이 시작되고, 중배는 선주와 소우가 상아의 뒷얘기를 하는 것을 우연히 듣고 크게 실망한다. 한편, 방송이 끝나고 순애는 만은을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지는데...

그런 짓까지 해서 이긴 거였어?

그 역전승... 우린 당해줄 생각이 없는데?

또 상처받으면, 또 일어나면 되지.

걔는 내 얼굴이 계속 그렇게 보고 싶나? 진주는 태상에 대한 마음이 점점 깊어져 가면서 혼란에 빠지게 된다. 한편, 의뢰인의 사연을 두고 상아와 선주는 서로 상이한 디자인을 고안하는데...

자식 잘못 키운 탓에 이 무슨 민폐야! 중배는 상아의 악행을 크게 나무라며 상아를 평사원으로 강등시킨다. 한편, 진주는 선주에게 인테리어 예능에 출연할 것을 제안하고, 선주는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니가 책임지고 스스로 물러나 선주는 분에 못 이겨 상아를 찾아가 어떻게 된 일인지 따져 묻지만 상아는 오히려 그런 선주를 조롱한다. 한편, 선주는 우연히 중배와 상아의 대화를 듣고서는 깜짝 놀라고 마는데...

업체 선정이 취소됐다니... 그게 무슨 소리예요? 연애는 순애의 샵에서 거남과 순애의 밀담을 듣고 깜짝 놀라고, 중배는 거남이 샵에서 나오는 사진을 보고 착잡해한다. 한편 선주는 주무관에게 업체 선정이 취소되었다는 연락을 받게 되는데...

내 아들이 맞구나. 우상과 미주는 예능으로 인해 여론이 급반전되어 국민적인 호감을 얻게 되고, 추아는 오히려 더욱 나락으로 빠지게 된다. 한편, 소우는 친어머니 미즈에를 만나러 가는데...

내가... 잃어버린 아들을 찾고 있어요. 순애는 투자자들의 투자 회수 요구에 못 이겨 상아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청한다. 한편, 소우와 선주는 상아와의 협업이 정해지자 불쾌함을 감추지 못하는데...

우리 이제 별 볼 일 있는 사이 돼서 그런가? 선주와 소우는 철도공원의 야경을 배경으로 다시 한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중배는 사람을 시켜 순애에 대한 뒷조사를 시작한다. 한편 상아는 연애의 집을 뛰쳐나와 본가로 돌아가는데...

이렇게 깎아내리는 거... 그것도 열등감 같아. 선주와 소우는 상아의 심사가 공정할지에 대해 불안해하고, 태상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진주의 모습에 심란해한다. 한편, 중배는 순애의 샵에서 거남을 마주치고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는데...

나... 살짝 심쿵했었다? 선주와 소우는 공공화장실 공모전에 도전할 준비를 하고, 상아는 순애에게 거남이 찾아왔다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한편, 소우와 선주는 공모전 심사위원을 보고 깜짝 놀라는데...

나랑 같이 일 해볼래요? 결국 진건축을 퇴사하는 소우! 소우는 선주에게 동업을 제안하고, 두 사람은 새로운 회사를 세운다. 한편 진주는 새 예능 회의에서 추아를 마주하게 되면서 위기에 처하는데...

피선주 씨 내보내고... 이젠 내 차례니? 연애는 상아와 남진의 결혼식에 친구들을 초대하며 아수라장을 만든다. 한편, 남진은 상아에게 소우의 거취를 묻고, 상아는 소우에 대한 불합리한 조치를 감행하는데...

나... 독립했어. 싸장님 할려구! 선주는 사업을 운영하기로 결심하고, 중배는 상아의 해사 행위에 대해 강하게 꾸짖는다. 한편, 소우는 한성 프로젝트를 정상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정말 당신이 장난친 거 아냐? 선주는 도면 발송 실수 건에 대해 상아를 강하게 의심하고, 소우는 선주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한편, 혜란은 우상의 예능에 미주가 같이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경악하는데...

세상이 다 두 사람 편인 거 같지? 남진은 선주와 소우의 연애 사실을 알게 되고 묘한 감정을 느낀다. 한편, 진주는 태상에게 미주를 예능에 출연시킬 것을 제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