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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수일이... 살아있어...?

너 김소우랑... 아버지가 같다며?

두 사람이 진건축에 다시 들어갔다고? 미즈에와 함께 등장한 선주와 소우로 인해 남진과 상아는 크게 당황하고, 이사진들 또한 누구의 편을 들어야 할지 고민에 빠진다. 한편, 정신을 차린 중배는 과거의 일들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데...

그 투자자는. 니 편은 맞니? 선주와 소우는 중배의 위임장을 들고 상아와 남진을 찾아가, 진건축의 경영에 개입할 것을 선언한다. 한편, 상아는 중배의 병실을 찾아가 산소마스크를 벗기려고 하는데...

친자식이 어딘가 살아있다는 거야? 상아와 남진은 미즈에를 만나 진건축에 투자를 유치해 줄 것을 간곡하게 부탁한다. 한편, 나라는 우연한 계기로 진주와 태상이 서로 사귀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다 우리 걸로 만들어 놔야 해

아버지 사진 보내주셨는데. 볼래요? 순애와 추아는 우상의 병실을 찾아가 우상에게 악담을 퍼붓고, 연애는 멋대로 상아의 생일상을 차려주며 상아를 곤란하게 만든다. 한편, 소우는 선주에게 아버지의 사진이라며 수일의 사진을 보여주는데...

상아가 진건축 대표 대행이 됐대요 상아는 중배가 자신과 순애를 몰래 뒷조사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괘씸해 한다. 한편 선주는 학교에서 태리가 억울한 상황에 처한 것을 보고 기꺼이 도와주는데...

당신 진건축 갖고 싶댔잖아. 지금이 기회야

유치한 연애, 진짜 너무 좋은데요?

가져갔는데. 당첨이 되니까 꿀꺽한 거죠! 선주는 가족들과 같이 연애의 아파트를 급습하고, 남진은 선주의 앞에 무릎을 꿇는다. 한편 중배는 순애에게 당장 나가라며 윽박지르는데...

나 억울해서 얘한테 다 받아 낼란다. 진건축과 선우 건축의 명예를 건 마지막 싸움이 시작되고, 중배는 선주와 소우가 상아의 뒷얘기를 하는 것을 우연히 듣고 크게 실망한다. 한편, 방송이 끝나고 순애는 만은을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지는데...

그런 짓까지 해서 이긴 거였어?

그 역전승... 우린 당해줄 생각이 없는데?

또 상처받으면, 또 일어나면 되지.

걔는 내 얼굴이 계속 그렇게 보고 싶나? 진주는 태상에 대한 마음이 점점 깊어져 가면서 혼란에 빠지게 된다. 한편, 의뢰인의 사연을 두고 상아와 선주는 서로 상이한 디자인을 고안하는데...

자식 잘못 키운 탓에 이 무슨 민폐야! 중배는 상아의 악행을 크게 나무라며 상아를 평사원으로 강등시킨다. 한편, 진주는 선주에게 인테리어 예능에 출연할 것을 제안하고, 선주는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니가 책임지고 스스로 물러나 선주는 분에 못 이겨 상아를 찾아가 어떻게 된 일인지 따져 묻지만 상아는 오히려 그런 선주를 조롱한다. 한편, 선주는 우연히 중배와 상아의 대화를 듣고서는 깜짝 놀라고 마는데...

업체 선정이 취소됐다니... 그게 무슨 소리예요? 연애는 순애의 샵에서 거남과 순애의 밀담을 듣고 깜짝 놀라고, 중배는 거남이 샵에서 나오는 사진을 보고 착잡해한다. 한편 선주는 주무관에게 업체 선정이 취소되었다는 연락을 받게 되는데...

내 아들이 맞구나. 우상과 미주는 예능으로 인해 여론이 급반전되어 국민적인 호감을 얻게 되고, 추아는 오히려 더욱 나락으로 빠지게 된다. 한편, 소우는 친어머니 미즈에를 만나러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