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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중 보기 드문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이리에 야스히로 감독 말에 따르면 프로듀서가 "일본엔 왜 뮤지컬 애니메이션이 없는가?" 라고 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사실 아이돌 천사 어서오세요 요우코가 있는데 정말 옛날 애니메이션이라 프로듀서도 감독도 몰랐던 것 같다.

이리에 감독은 마크로스 시리즈, 심포기어 시리즈,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러브 라이브 시리즈와 겹치지 않는 새로운 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저 4작품을 관찰하면서 노래로 싸우거나 노래로 감동을 주는 애니메이션은 있어도 힐링을 목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작품이 없다는 걸 알았고 [1]그런 걸 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리에 감독이 직접 연출한 에피소드가 많으며 한 에피소드의 원화를 1명 혼자 다 그리는 1인 원화 기법을 많이 쓴다. 이리에 감독 말로는 여러 사람을 많이 고용하는 것보다 실력있는 사람 1명에게 맡기는 게 통일감이 있고 질이 좋은 게 나오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신이 만난 애니메이터 중 '얘는 1인 원화를 하면 잘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을 발굴해서 1인 원화를 시킨다고 한다. 1인 원화가 아닌 1화도 원화 애니메이터가 겨우 6명이다. 옛날엔 이런 애니가 많았는데 요즘 애니는 원화 애니메이터를 너무 많이 쓰는 것 같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