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1부 <셀럽 진료실> - 오늘의 의뢰인, 시사 코미디의 제왕 김형곤
<셀럽 진료실>을 찾은 오늘의 의뢰인은 8~9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코미디언 김형곤.
KBS 유머 일번지의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코너에서 당시 주요 이슈를 풍자하며, 한국형 시사 풍자 코미디의 포문을 열었다. 여기에 남다른 체형을 십분 내세우며 전국 비만인협회 회장을 자처, 공포의 삼겹살, 날으는 돈까스 등 별명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비만으로 고혈압, 당뇨 등 여러 질환이 찾아오면서 결국 다이어트를 결심하는데... 노력 끝에 35kg 감량에 성공한 김형곤의 다이어트 방법은 무엇이었을까?
■ #2. 김형곤의 갑작스러운 이별, 원인은?
김형곤은 다이어트 전도사를 자처하며 다른 비만인들도 즐겁게 체중 감량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구상했다. 다이어트 공화국을 만들고 싶다며 신안 앞바다 무인도까지 구매했지만 결국 그 꿈은 결국 이룰 수 없게 되었는데... 운동 후 화장실에서 갑자기 쓰러지며 세상을 떠난 김형곤. 사망 원인에 대해 심근경색, 뇌동맥류 파열이 의심된 가운데 결국 경찰은 돌연사로 결론을 내리고 만다. 보통 비만일 때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심근경색과 뇌동맥류 파열. 하지만 당시 김형곤은 상당량의 체중을 감량한 상태였는데... 그럼에도 이런 질환들이 발병한 이유는 무엇인지 친절한 쌤들의 진단과 그의 절친했던 동료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3. 2부 <더 친절한 진료실> - 저속노화다이어트가 필요한 이유?
비만으로 체내 지방이 증가하면 염증 물질도 늘어나면서 가속노화가 발생, 외모 뿐만 아니라 질환이 더 쉽게 발생하며 신체 나이가 늘어날 수 있다. 그렇다고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면 오히려 노화를 부추길 뿐만 아니라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사실. 이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우숙자 씨(57세)다. 세 번의 출산을 거치면서 체중이 74kg까지 증가하면서 아직 젊은 나이에 관절 통증으로 누워만 있게 되고 소화불량과 고지혈 전 단계도 진단받는 등 건강의 적신호가 켜졌는데... 결국 자녀들의 충격적인 한 마디에 체중 감량을 결심하며 23kg 감량에 성공, 동안 외모와 30대 못지 않은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며 제2의 리즈 생활을 즐기도 있다. 다소 느려도 정석대로 한 다이어트가 지금까지 요요 없이 체중을 유지하는 비결이라는 우숙자 씨. 그녀의 다이어트 방법을 살펴본다.
■ #4. 외모와 건강 모두 잡는 저속노화 다이어트를 위한 더 친절한 솔루션!
몸의 시계를 늦추는 저속노화를 위한 핵심은 바로 장 건강을 지키는 것이다. 장내 환경이 건강하면 염증 반응이 줄고 항산화 물질 생성이 촉진되며 세포가 늙는 속도가 느려진다. 뿐만 아니라 장 건강을 지키면 다이어트에도 도움 된다는 사실. 우숙자 씨도 저속노화 다이어트를 위해 특히 챙겨 먹었다는데... 한국인 모유에서 유래한 유산균으로 식약처에서 가속노화의 주범인 체지방 감소에도 도움 된다고 기능성을 인정받으며 일명 ‘다이어트 유산균’으로도 불리는 이것은 과연 무엇인지 친절한 진료실에서 확인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