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고 안 힘들 거 같아??" 정리되지 않는 이설과 동해의 관계.

"우리 서로 그만 힘들어하자.." 더 복잡해진 이설과 동해의 관계.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혹시 알던 사이?" 비즈니스 관계로 다시 만나게 된 전 애인 동해와 이설! 아직은 어색한 공기 속 동해와 이설의 운명은?

"왜 그랬어?" 재결합을 코앞에 둔 동해와 이설은 어째서인지 더욱 복잡한 마음이 되어버렸는데! 부러진 립스틱처럼 둘의 사이는 갈라진 걸까?

결혼 이야기까지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동해와 이설의 과거! 이별 뒤 이설을 잡으려는 동해의 마음과 관심을 드러낸 제형에게 기우는 이설과의 엇갈린 관계.

헤어진 후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동해와 이설의 일상! 잊을 수 없는 연애 시절의 달콤했던 순간들과 동해와 이설 곁으로 다가온 또 다른 유혹.

과거 이설과 나누었던 진심이 담긴 대화를 떠올리는 동해! 그런 동해의 주위에서 일어나는 이별의 아픔을 세게 짓누르는 상처들.

이설과 있는 것을 숨기는 현목. 그런 현목을 의심하는 동해! 친구 사이의 갈등이 생길수록 이설은 더욱 멀어져 가는 듯하다?

이별로 다가가는 동해와 이설. 그리고 주변 친구들의 불편한 반응들! 이설을 원하는 제형까지 등장? 아픔과 눈물로 적신 장기 연애의 내막.

편한 친구 사이에서 고백의 말이 나오는 순간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치열한 노력과 설렘 가득한 만남.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는 거 알아?" 연애에 꼭 필요한 것은 이 사람이 나를 떠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7년의 연애 기간. 익숙한 만큼 편하고 편한 만큼 지루하다. 친구에 밀리고, 일에 밀리더니 이젠 축구보다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