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신군이 총대장을 맡은 초,조,위,연,한,제의 6개국에 의한 합종군을 일으켜 진나라를 침공하는데,..

향에게 죽지도 않고 함양을 무사히 지켜내며 돌아 왔다라고 말을 전하는데,..

표공 장군의 고별 전투 탓에 한쪽 팔 밖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데,..

진나라는 결국 조나라 이목군에 의해 함락을 당하게 되어 침울한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긴군은 이미 "기적"으로밖에 활로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몰리게 되는데,..

비신대가 지키는 남쪽 성벽을 이목의 두 측근 카이네와 부저가 습격하는데,..

그래도, 벽은 제대로 실적이 있는 무장이야...

공포에 떨던 백성들이 대왕의 말과 각오를 듣고 싸우기 위해 분연히 일어서는데,..

함양에 표공이 전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모두들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비신대를 이끌고 왕도 함양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인 표공은 이목의 전술을 간파하며

몽무군에 뒤이은 왕전군의 활약으로 전쟁 국면은 진군에게 유리한 쪽으로 크게 기우는데,..

양 측 모두가 '결전'의 날이 되리라고 예상했던 함곡관 공방전 15일째

함곡관 공방전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진나라의 대장군 모무와 초군 총대장 한명의 일대일 대결이

고도의 전술로 초군 총대장 한명의 포진에서 약점을 꿰뚫은 몽무군

각 전장에서 진군의 격전이 계속되는 와중에 함곡관 방위의 중요 거점인 산악지대에서는

위군을 농락하는 계책으로 적은 병사를 이끌고 함곡관 아래로 내려온 환의와 장당

와린의 책략으로 혼란에 빠진 진군. 녹오미, 간앙이 분투하면서 겨우 위기를 벗어나지만

일진일퇴의 공방이 계속된 전투도 어느덧 보름째

다수의 희생이 있었지만 빠르게 합종군에서 두 명의 장군을 없앤 진나라

무서운 집념의 군사들을 뿌리치고, 마침내 신이 조군의 장수 만극에게 이르는데,..